본문 바로가기

센터소식

  • [피해자 문화탐방] 자조모임 행사 개최
  • 등록일  :  2018.06.22 조회수  :  4,120 첨부파일  :  1531375160@@우드랜드단체.jpg 1531375160@@ADD1_mhucvc_notice국가정원(단체).jpg 1531375160@@ADD4_mhucvc_notice집단치유프로그램단체.jpg
  •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태석)는 지난 2018년 6월 22일(금), 전남 장흥 편백 숲 우드랜드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피해자 문화탐방』 2018. 제1차 자조모임 “편백 숲 속에서 함께하는 힐링 치유와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피해자와 자원봉사자, 위원 등 총 25명이 참여하여 전남 장흥에 위치한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 숲 우드랜드
    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어버릴 심신안정 프로그램으로 “편백 숲으로 회복여행~”이란 주제로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아래
    치유숲길에서 숲과 맘! 열자(자연물 오감여행-손수건만들기), 톱밥길 사색의 숲에서 마음비우기(숲속 톱밥길 맨발 걷기, 활력
    증진 순환체조, 숲속 호흡 명상), 치유 세미나실에서 숲과 채움!(아로마오일 테라피 요법, 편백방향제 만들기)를 진행하여
    정신적인 불안감과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드랜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쭉쭉 하늘을 향해 힘차게 뻗어 올라가는 삼나무와 황칠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숲길을 만들고 있어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체험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집단 치유 프로그램으로 김종임 전문강사로부터 “숲길에서 행복 더하기”란 주제로 자아 존중감 기르기와 긍정
    정서 키우기를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자기의 좋은 점을 발견할 수 있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우수 참가자 3인에게는
    김인순 이사 협찬으로 화장품세트(5만원상당) 시상품을 각각 전달했다.
     
    우드랜드에서 돌아오는 길에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하여 나라별로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을 둘러보며, 편백 숲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탐방에 참가한 피해자 대부분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모두가 편안하게 대해줘서
    피해의 아픔을 잠시나마 잊고 마음의 여유와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행사마무리 즈음하여 자조모임 참석자 전원에게 김종식 사무처장은 윤태석 이사장을 대신하여 ‘남해안 건멸치’를 기념선물로
    전달하고, ‘같은 경험과 고통, 고민을 갖고 있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고, 도움을 주는 모임을 통해 아픔과 상처가 회복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앞으로 행사를 상·하반기 정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행사는 사무국에서도 큰 보람을 느꼈고,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